강화군, 2015년 농립축산식품사업 심의회 개최

2015-03-12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군은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농림축산식품사업비 신청 에 따른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군은 심의회 의결요구안으로 회부된 사업에 대해 2015년도 농림축산 식품사업 분야 공공 및 자율사업으로 편성된 28개 사업이며 농정시책분야 28개 사업 650억 원의 사업비 신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586억 원의 신청금액 보다 63억원(10.8%)이 증액된 규모다.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경지정리사업, 농로확포장 사업, 수리시설 등 공공사업 확충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신청함에 따라 전년도보다 늘어난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의결된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들은 인천시를 경유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시장개방과 이상기후, FTA 관세 유효기간 종료 등 우리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농림축산사업 예산 신청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