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비전 선포식’ 개최…새로운 도약 나선다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목표, 신사업·대외사업 경쟁력 강화 26년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등 도전적 목표 수립

2025-05-13     김성지 기자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뉴 비전(New Vision)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0일 용산 트윈시티본사에서 전 임직원 대상으로 CEO 타운홀 미팅을 겸한 온·오프라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수립했다. 디지털기반의 신성장 사업 추진, 비즈니스 모델 전환 등 새로운 지향점 수립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뉴 비전은 IT기업으로서의 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CJ그룹의 미션·비전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핵심 역량인 디지털 기술과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자산을 통해 새로운 중장기 사업전략을 실행해CJ그룹의 지향점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을 함께 이루어 가고자 하는 포부를 표현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ONLYONE 디지털 경험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하여임직원의 성장과 행복, 국가사회에 기여한다”는 미션도 발표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중심 회사로 변모해나가고 구성원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 니즈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 가치체계(NewVision Structure)도 수립하고,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Work Rules)으로 △최고 전문성 △시너지 창출 △신뢰 형성 △트렌드 선도를 선정했다.    CJ그룹의 핵심가치 및 행동원칙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의 참여 속에 CJ올리브네트웍스의 새로운비전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행동기준 4가지를 수립한 것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유인상 대표 취임 이후 CJ그룹의 DX선도, 대외사업 경쟁력 강화, CJONE 슈퍼앱(SuperApp) 진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뉴 비전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자산으로 새로운 중장기 사업전략을 실행해 CJ그룹의 지향점을 함께 이뤄 가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며 “시장·고객·기술의 변화를 읽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트렌드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