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하나투어와 손잡고 해외여행 패키지 마련
프리미엄 상품 및 단독상품 등 선봬
2024-05-13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온이 첫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여행 상품 차별화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온은 하나투어와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해외패키지 얼리버드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등 유럽 권역을 비롯해 칭다오, 하이난, 장가계, 홍콩, 마카오 등 20여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다. 특히, 비행시간이 긴 유럽 상품의 경우 국적기 및 비즈니스석 전용 상품 등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해 상품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장가계, 하이난 등 일부 상품은 롯데온이 유통사 단독으로 준비하기도 했다. 혜택도 다양하다. 이달까지 롯데온 내 하나투어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7%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칭다오 2박 3일 상품을 11만원대부터, 하이난 3박 5일 상품을 23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이탈리아 7박 9일 상품을 305만원대부터 공개한다. 롯데온에서 하나투어 여행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 및 적립, 롯데면세점 할인 혜택, 경품 증정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이밖에, 여행 준비를 위한 ‘액티비티 비밀특가’ 행사도 연다. 수영 및 골프 관련 용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하나투어와 손잡고 롯데온 첫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단독 상품 및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이니 올해 해외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용품까지 롯데온에서 특별한 혜택으로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