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14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의 일환으로 화도읍 원병원앞에 교차로를 신설하고 좌회전차로를 설치하는 공사에 착수 한다고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구화도파출소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과정에서 향후 마석시가지의 전반적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서는 회전교차로 설치와 더불어 원병원앞 교차로를 신설하여 효과를 극대화 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시는 금년 2월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하여 구화도파출소앞 회전교차로 사업 시작전 교차로 신설 등 공사를 마무리 함으로써 회전교차로 공사 중 우회교통처리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남양주시 지세영 교통도로국장은 "원병원앞과 구화도파출소앞이 개선됨에 따라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화도읍 마석시가지 내 잦은 교통사고와 상습지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한해 동안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마련한 계획안대로 사업을 정상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