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이노션 2014 한류문화축제 업무협약 체결

2015-03-1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국내 최초로 패션·음식·뷰티·영화·IT와 한류 콘텐츠를 총망라해 선보이는 아웃도어형 페스티벌이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인천도시공사와 (주)이노션은 12일 송도브릿지호텔에서 2014 한류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한류문화축제는 오는 10월 3~4일 송도달빛축제공원(송도23호공원)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공사와 이노션은 이번 축제를 위해 작년부터 철저한 사전조사와 정부기관, 기업 등의 의견을 반영해 축제를 기획했다.개최시기를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춤으로써 한류문화축제와 인천아시안게임의 관람객 유치에 상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사는 한류문화축제를 아시아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향후 5년 뒤에는 세계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인천을 문화콘텐츠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되는 1회성 한류콘서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류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공사는 한류문화축제를 통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한류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 이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