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 체험형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실시

체험형 교육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 임직원 모두 2인 1조로 눈 가리고 시각장애인 체험

2024-05-13     백중현 기자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협업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본관 4층 꿈나무 극장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두가 흥미를 갖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강의 틀에서 벗어난 체험형 교육이 포함한 강의로 진행됐다.  국립재활원 장애예방운전지원과 한우주 강사의 장애인 인식 개선 목적과 우리 주변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이 끝난 뒤 임직원 모두가 2인 1조로 눈을 가리고 시각장애인의 입장, 안내자의 역할이 돼 시각장애인 안내 보행 방법, 화이트 케인(White cane :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의 구조 및 사용법, 장애물 확인 등 이동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참여한 직원 모두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 해소와 장애감수성 향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남승우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내 환경 조성과 우리 시설은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