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자원봉사센터, 자매결연 도시 일손돕기 나서
2025-05-14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의왕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괴산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왕시 자원봉사자 35명이 충북 괴산군 청천면을 찾아 사과를 적과 작업하는 등 영농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자매결연 도시 일손돕기 활동은 연 2회 진행되어 농촌의 고령화-과소화로 인한 농업 생산량 감소, 농가 경영비 상승,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환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용복 센터장은 “농촌봉사활동으로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자매결연도시인 괴산군뿐만 아니라 무주군, 서귀포시 등과도 활발한 자원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왕=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