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제20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최
2024년 ~ 2026년 3년간 업무협약에 따른 대회 유치 매년 4,000여명의 인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2025-05-14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제20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다.
2024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 7번째로 유치하는 이번 대회는 2021년부터 4년째 개최 되어온 대회로 4,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오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금번 대회는 2021년 ~ 2023년까지 대회 유치 시 코로나 19 확산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한명의 확진자 없이 성공적인 대회를 추진한 바 있고 작년에는 7일기간 동안 4,000여명의 선수들이 관내 식당 및 관광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경제 특수 효과를 톡톡히 치룬바 있다. 또한 2023년 5월 15일 철원군과 한국체육대학교간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2026년까지 철원에서 대회 유치를 하기로 하여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가장 큰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 하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금번 대회시에도 선수, 임원 및 관계자까지 대회 기간동안 관광지 및 문화컨텐츠의 활성화를 위하여 감면 혜택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의 태권도 선수단이 평화의 상징 도시 철원으로 모여들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며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철원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평화도시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