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Q 영업익 3759억원…전년比 48.7%↑

글로벌 식품사업 호조 영향

2024-05-14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제일제당이 자회사 CJ대한통운을 비롯한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59억원으로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7% 성장한 수치다.

동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한 7조216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 향상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글로벌 사업이 호조세를 나타낸 데 이어 국내 사업이 수익성 제고 전략 기반 고강도 비용 절감 등에 따른 성과라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측은 “글로벌 시장 리딩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신영토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