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슈펜,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신발 제조·유통 일원화(SPA) 브랜드 슈펜은 주요 여름 상품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롱 버클 레인부츠, 에바(EVA) 논슬립 쪼리, 레터링 컬러 에코백, 볼캡·여름 버킷햇을 기존 가격에서 1만원 인하한다. 여성 플랫슈즈 ‘베이직 스퀘어 리본 플랫’과 ‘숏 버클 레인부츠’는 각각 23%, 1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워킹화 ‘컴피이지’는 슈펜이 자체 개발한 중창(미드솔)과 밑창(아웃솔)을 적용해 전년대비 품질은 개선하면서 가격은 동결했다. 해당 제품은 4050세대 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누적 2만족 판매량을 돌파했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원가혁신을 위해 20여 명 슈펜 MD들은 연간 약 4만km 여정을 감수하며 해외 생산지 발굴에 힘쓴다“라고 말하며 “품질은 잡고, 가격은 인하 및 동결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