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중국 지린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과거 30년의 기념과 미래 30년을 향한 상호 의지 확인 강원 우수상품 특별 판촉전, 스포츠 친선경기 개최
2025-05-16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중국 지린성은 자매결연협정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14일 지린성 창춘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자매결연 30주년 축하 기념회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와 지린성은 1994년 6월 8일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여, 그동안 경제·문화·예술·스포츠·교육·청소년·농업·임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류 협력을 추진해왔다. 도 대표단을 이끈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지린 성 리궈창(李国强) 부성장은 지난 14일 창춘시 샹그릴라호텔 회담에서 지난 30년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또 다른 30년의 상생 발전을 향한 협력에 의견을 같이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지린 성 간 우호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