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14년도 제1회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 개최

2014-03-13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양군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가졌다.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예산은 지난 1월 2015년도 농림축산 식품사업 신청공고, 사업시행 요약서 배부, 각 읍면별 접수 등을 통해 신청된 예산을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하였으며 신청금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26개 사업에 총 480억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심의회 진행과정에서 심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군에서 농축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농업 경제 활성화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고 농축산업 분야에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FTA 확대 등으로 인한 직·간접피해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 고령화 심화로 인한 농업여건 불리에 대비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영양 농축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2015년도 신청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영양군은 지방화 시대에 맞춰 군민의 다양한 필요를 적극 수렴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제구축을 위한 인프라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