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립합창단 수석 · 신규 단원 모집
이달 23일까지 수석단원(솔리스트) · 일반 신규단원 총 8명 모집 수석단원, 4년제 대졸자 중 성악 전공 55세 미만·거주지 제한 없음 일반단원, 19~55세 여성 구민…정기연주회·전국합창경연대회 등 참여
2024-05-1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구민의 예술적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구 대표 문화사절단인 ‘양천구립합창단’의 수석단원(솔리스트) 및 신규단원 총 8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988년 양천어머니합창단으로 발족한 ‘양천구립합창단’은 2001년 11월 양천구립합창단으로 재창단된 이후 36년간 각종 문화행사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양천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일조해 왔다. 총 정원은 60명이며 현재 지휘자 · 반주자 · 일반단원 등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신규단원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9~55세 여성 중 평소 합창에 관심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석단원의 경우 거주제한 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성악을 전공한 55세 미만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수석단원으로 선발되면 단원들의 발성연습 지도와 더불어 공연 시 단독 가창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응모원서 △이력서 △실기심사곡 악보 △경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pyi0728s@yangcheon.go.kr) 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