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 글로벌 CEO 대상 수상
2010-10-29 박주연 기자
[매일일보=박주연 기자] 태양전지 제조기업 미리넷솔라는 오는 30일 이상철 회장이 '200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글로벌 CEO 대상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장은 대구에 국내 최대규모인 90만㎿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태양전지의 생산과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회장은 "향후 2~3년 내에 그리드 패러티가 도래했을 때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기술과 고순도 원재료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관-산-학계가 지혜를 모아 태양광 산업 육성과 신기술 보급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CEO상 시상은 국내경영관리학회(회장 백권호) 주최로 지난 2002년 시작됐다. 심사위원단은 표정호 순천향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주요 대학교수 1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