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최상급 데킬라 제품 ‘코모스 엑스오’ 공식 선봬
아네호 레세르바, 레포사도 로사 2종 추가 출시 계획
2024-05-17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가 고급 멕시코 데킬라 브랜드 코모스의 최상위 등급 제품인 ‘코모스 엑스오’를 공식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와 ‘코모스 엑스트라 아네호’ 이후 동일 브랜드의 3번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코모스 엑스오’는 ‘코모스’ 브랜드 가운데 가장 등급이 높은 제품으로 국내에는 단 6병 한정수량 수입했다. ‘코모스 엑스오’는 버번 베럴에서 10년 넘게 숙성시킨 뒤 레드와인 베럴, 화이트와인 베럴 그리고 셰리 캐스크에서 2년 가량 추가 숙성해 만든 제품이다. 제품명도 10년 이상 숙성한 고급 ‘코냑’에 부여되는 등급인 ‘엑스오’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그만큼 오랜기간 숙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패키지 또한 750ml의 고급스러운 크리스탈로 만든 병에 담겨있다. 도수는 42도 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상반기 내에 동일한 브랜드의 아네호 레세르바, 레포사도 2종을 추가 출시해 데킬라 라인업을 탄탄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