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보건소, 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 운영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마을 순회교육사업 추진

2025-05-17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연중 마을경로당,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률 확산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건강 취약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여 보건교육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으로는 △ 개인별 건강상담 △ 혈관 숫자 바로 알기(혈압 및 혈당 측정) △ 구강교육 △ 금연교육 △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건소는 개인별 검사 결과에 따라 만성질환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과 생활습관 개선 등 자기관리 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며, 고위험군 대상자 발견 시 의료기관 연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우리 지역의 주요 다빈도 질환인 만큼 꾸준히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혈관튼튼 건강교실 운영으로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