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사후검증 대비 FTA 종합실무과정'개최
2015-03-13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사후검증 대비 FTA 종합실무과정」을 개최한다.우리나라는 총 9개의 FTA 협정, 46개국과 체결된 FTA를 통해 이미 전 세계 FTA 영토를 확장해 왔으며,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FTA 경제영토 범위가 더욱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관세혜택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원산지 판정, 증빙자료 보관 의무 등의 다소 복잡한 원산지관리 업무가 수반되어야 하며, 여기에는 사후검증의 결과에 따라 벌금 등 행정조치가 따르는 리스크가 존재한다.이와 관련하여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FTA 체결국으로 수출하는 업체가 정확한 원산지판정과 원산지관리에서부터 사후검증 요청이 들어왔을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관련서류 발급 및 작성 등 FTA 원산지관리 실무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원산지 사후검증의 이론 검토(법률규정 및 절차) 및 실무, 기업의 원산지관리 방안사후검증 대응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개최한다.인천상의는 금번 종합실무과정을 통해 FTA 원산지업무를 익히는 동시에 사후검증 요구 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FTA 활용에 있어 리스크를 줄이고 수혜는 증대시키는 데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 공지사항 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 포털(//www.ftahub.go.kr/incheon)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인천상의 인천FTA활용지원센터(Fax. 032-810-2806/lyun1029@incham.net)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