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신선밥상’, 역대 최대 月 거래액 달성

지난달 ‘신선밥상’ 결제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

2025-05-2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의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 ‘신선밥상’이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신선밥상’의 지난 4월 결제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109%)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2월 서비스 론칭 이후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달성한 성과다.  ‘신선밥상’은 11번가가 처음 선보인 버티컬 서비스다. 상품 품질이 검증된 산지 생산자의 농축수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해 상품성은 물론 신선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산지 생산자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상품 구색도 지속 강화한 결과, 현재 11번가 ‘신선밥상’으로 판매 중인 상품 수(2200여 개)도 론칭 초기(600여 개) 대비 4배 가량 늘어났다. 11번가 관계자는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오랜 업력과 영업 노하우를 갖춘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전국 각지의 산지 생산자와 맺어온 협력 관계를 토대로 확보한 고품질 신선식품 라인업에 고객들이 반응하며 매달 활발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고객이 제품의 신선도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숏폼’ 동영상을 활용해 ‘신선밥상’의 메인 상품들을 소개하는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현재 11번가 ‘신선밥상’에서 두릅, 키위, 체리, 가리비, 명란 등 제철 먹거리와 식재료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MZ세대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레트로 간식’들도 마련했다. ‘신선밥상’은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 날 수령할 수 있다. 주문 후 판매자가 수확(생산)해 희망 일자에 배송 받아볼 수 있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