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충청도 축제 활성화 지원 앞장…지역 관광 경쟁력 제고
플랫폼 인벤토리 및 지자체 인프라 접목 지역 주요 축제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
2024-05-2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가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충청도 축제 활성화 지원에 앞장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내달 30일까지 충주시가 인증한 55여개 숙소를 대상으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5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충주시의 대표 축제인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진행 일정(5월 30일~6월 2일)에 맞춰 진행한다. 투숙일 기준 오는 27일부터 내달 말까지 사용 가능해 페스티벌 기간 숙박 할인 혜택에 더해 콘서트, 공연, 플리마켓 등 각종 페스티벌을 경험할 수 있다.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지원하는 태안 숙소 전용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내달 8일 열리는 ‘2024 태안 댕댕한바퀴’ 축제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 투숙 가능한 태안군 소재 숙소 120여개를 추려 선보인다. 또한, 투숙일 기준 내달 6~8일까지 사흘간 6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태안군의 관광객 유치에 돕고자 투숙일 기준 내달 9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할인해준다. 앞서 야놀자는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다양한 민관협력을 펼쳐왔다. 보유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관광자원을 융복합해 여행을 통한 지역 방문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5개월간 한국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포항시, 충북문화재단 등과 협업해 숙소를 연계한 다양한 여가 활동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일조한 바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다각적인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충청도 축제 성공에 기여하고 국내 여행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민관협력 폭을 넓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