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지구촌어울림 축제'에서 시민의 안전확보에 주력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대상 맞춤형 재난안전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재난취약계층(독거노인 및 외국인 등)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배부 및 설치 홍보
2025-05-20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024년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13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이를 적극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성남소방서는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사용법을 알리며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에 열을 올렸다.
또한 성남의용소방대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언어 소통 문제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에게 맞춤형 재난안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와 함께 하대원119안전센터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이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성남시 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