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자립준비청년에 장학금 1억원 전달
2025-05-20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자립준비청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가계소득, 학업계획 등을 고루 평가해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국가 정책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단체) 지원사업, 사회불우계층 지원사업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기부해주신 정인욱학술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학비 지원이 부족한 대학원생들 중에서도 어려운 환경임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