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4 인천그린뷰티박람회 개최

2015-03-1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시는 오는 28∼30일 인천송도컨벤시아 전시관에서‘두근!! 두근!! Incheon Beauty‘2014인천그린뷰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역동하는 뷰티 인천(Dynamic Beauty Incheon)’을 주제로 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한 132개의 화장품 제조업체와 6천500여명의 뷰티서비스 산업·스타·휴식 등을 연계해 웰빙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차별성(Difference), 교육의 장(Education), 소통과 교류(Communication)을 콘셉트로 뷰티를 통한 흥미로움과 일상의 탈피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행사에는 90여개의 화장품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됨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주제관, 화장품관, 미용기기관, 뷰티마켓관, 에스테틱관, 병의원·의료관, 아카데미관 등 다양한 뷰티관련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뷰티산업관이 운영된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뷰티 스타일리스트 등 뷰티인력의 발굴육성을 위한 경연대회가 열려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분야에 800여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참여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네일아트, 바디페인팅(얼굴), 천연화장품 만들기, 향초만들기 등 다양한 뷰티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한국뷰티미용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 산업, 원료, 서비스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한 학술행사가 청운대학교, 인천대학교RIS사업단, 재능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뷰티박람회는 화장품, 미용품 등 제조업과 이·미용 서비스 산업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성장 동반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한 뷰티·의료 등 다채로운 테마 체험의 장을 마련해 박람회를 관람하는 방문객들에게 미에 대한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뷰티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뷰티에 대한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원동력을 일으킬 수 있는 활력소로 인식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뷰티산업의 기술 및 산업성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