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한서대학교, ‘지속 가능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

21일 서부발전 태안 본사서 창업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협약 맺어

2024-05-21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21일 한국서부발전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서대학교와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한서대는 충남, 전북 군산의 예비 창업자, 설립 7년 이내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사업화, 판로 확대,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올해 말까지 2억원 이상을 들여 예비 창업자의 법인 설립(5개 이상), 창업·벤처기업의 시제품 제작, 특허·디자인 실용신안 출원, 신규 채용, 사업 홍보 등을 돕는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지역 창업·벤처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공기업과 교육 기관, 지역 경제 주체 간 동반성장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