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 추진
오는 31일까지 대상 공동주택 모집
2024-05-22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관내 공동주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시는 1개 단지를 우수단지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2천만 원의 보조금이 추가 지원되며, 단지 내 ‘공동주택 우수단지’ 동판이 부착된다.
이와 함께 서산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에 우선 추천된다.
우수단지 선정에 관심 있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서산시 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6월 선정 위원회를 개최해 제출된 신청서를 토대로 현지 평가를 진행해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