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임
2014-03-15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김병목 영덕군수)는 지난 13일 전남 광양시에서 시도지역협의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4차년도 제5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본 회의에서 전임 대표회장인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을 표명하여 회의결과 부회장인 김병목 영덕군수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이번회의에서는 지방자주재원 확충 및 자치구․군의 지위, 기능개편 대응, 자치경찰제 도입,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등 지방분권을 위한 과제들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오늘날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는 부처 이기주의와 권위주의 등으로 인해 국민적 기대와 여망을 제대로 수렴하지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국민을 대신하여 정당한 권리를 회복하고 불합리한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며 주민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하여 설립되어 민선5기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앞으로, 민선5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과 함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맡게될 김병목 영덕군수는 "창조적 리더쉽으로 희망의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하여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이 보다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 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