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구미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은 지난 22일 오전 11시부터 12시 40분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겸 대구은행장,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경북도·구미시의회 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7회 구미CEO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구미CEO포럼 세미나는 개회, 내빈소개 및 인사, 강연 및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요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선진국으로 가는 길 – 우리가 잃어버린 1%’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인요한 교수는 우리나라 민족이 지닌 강점과 약점에 대해 한국과 북한 그리고 미국에서 직접 경험한 일화와 사례들을 통해 설명하면서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삼성, 현대, 기아 등 굴지의 대기업과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박정희, 산업 역군, 어머니의 정신 등 한국민족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인요한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정계에서는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