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복지 사각지대 해소·위기가구 지원 위한 노력

2025-05-23     이정수 기자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재가복지사업은 다양한 외부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장애인가정을 지원하며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본관은 지역장애인의 복지사각지대해소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외부지원사업에 끊임없이 제안하며 생계비, 돌봄비, 재활치료비 및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의 영역에 선정됐다. 이는 대상자의 어려운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며, 진행된 주요 지원 사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이브더칠드런 위기아동지원사업을 통해 A아동에게 3백만원의 재활심리치료비와 생계비, 주거비를 지원했다. 이 지원을 통해 A아동은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재활심리치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받아 아동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둘째, EBS방송사례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발달 장애아동 한부모 가정에 총 2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지원금은 재활치료비,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의 치료와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여 해당 가정의 삶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B아동의 가정은 자녀의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고, 가정의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셋째, 밀알복지재단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C아동에게 2백4십만원의 언어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C아동의 가정은 이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 특성상 성장기에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매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언어 재활치료를 통해 C아동은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사회적 상호작용이 증진됐다. 넷째, 굿네이버스 위기가정재가지원사업에 신청하여 D씨에게 주거환경개선비, 주거 물품 구입비, 생활비 2백2십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D씨는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주거환경개선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새롭게 구입한 주거물품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이 증대되었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끝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환경개선옹호사업과 연계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아동 E아동의 가정에 재활치료비와 돌봄비 1천4백만원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E아동의 가정은 이번 지원을 통해서 아동의 발달을 지원하고 단순히 개인의 발달을 돕는 것을 넘어 가정 전체의 안정성과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김휴진 관장은 “이러한 외부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자원을 개발하여 더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외부자원개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외부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