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KNU창업진흥원‘강원대학교 창업발전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
2025-05-2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 KNU창업진흥원은 지난 22일 춘천캠퍼스 보듬관 1층 로비에서 ‘강원대학교 창업발전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창업발전 명예의 전당’은 강원대학교 창업발전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교내 구성원 및 창업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기부자의 업적을 영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교내 보직교수 및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대학교 창업발전 명예의 전당에는 ▲‘제1호 교원창업’ ㈜AnDT 김헌영 교수(제11·12대 총장) ▲‘제1호 상장기업’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교수를 비롯해, ‘발전기금 기탁’ 기부자인 ▲춘천시번영회 윤헌영 회장 ▲㈜제로코퍼레이션 정종화 대표 ▲유스테이션 주식회사 백준호 대표 ▲㈜늘품내진이앤씨 송준혁 대표 ▲㈜블루오션벤처스 이준희 대표 ▲㈜메이즈 허구성 대표 ▲㈜닥터오레고닌 최선은 교수가 각각 헌액됐다. 앞으로, 강원대학교는 ▲강원대학교 창업발전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교내 구성원 ▲강원대학교 창업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기부자 등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다. 김헌영 총장은 “강원대학교 창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주신 교수들과 창업진흥원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명예의 전당이 후배 창업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창업에 대한 도전과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5년간 40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예비창업기업 200개사, 초기 창업기업 125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00개사 등 총 425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모델을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