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 ‘사곶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실시
2025-05-23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이 지난 22일 사곶해수욕장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백령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바다로부터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 약30여톤을 수거했다.
백령도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해안과 함께 세계 두 곳 뿐인 천연비행장인 천연기념물 제391호 사곶해수욕장,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현무암분포지(천연기념물 제393호), 두무진(명승 제8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으나, 중국 등지로부터 계속해서 밀려오는 부유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