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새로운 비전 체계 'WITH SGI' 발표
'WITH SGI'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주체와 함께 도약
2024-05-23 최재원 기자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SGI서울보증은 지난 4월 새로운 비전 체계인 ‘WITH SGI’와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SGI서울보증은 지난 10여 년간 밟아온 ‘Best Credit Partner’로서의 여정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올해 1월 취임 후 약 100여 일간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SGI서울보증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단했으며,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더욱 명확하게 그린 회사의 비전 체계를 구성했다. 이번에 발표한 SGI서울보증의 비전 ‘WITH SGI, Your Best Credit Partner’에서 ‘WITH’는 다양한 주체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SGI서울보증의 의지와 ‘핵심전략’을, ‘SGI’는 서울보증보험의 영문 이니셜이자 구성원들이 갖춰야 할 ‘핵심가치’를 담았다. 또한 ‘Your Best Credit Partner’는 2012년부터 사용해온 비전으로 우리 경제 및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SGI서울보증의 발자취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함축했다. ‘WITH’는 고객과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향상하고 성장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SGI서울보증의 중장기 핵심전략이다. 각각의 의미를 들여다보면 ‘W’(Withstand Volatility)는 수익성 추구전략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제적 손익관리 강화,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제고와 언더라이팅·리스크관리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I’(Inspire Customers)는 고객 전략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품 및 채널을 시장 친화적으로 정비하고, 성공적인 DT(디지털 전환)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T’(Think Tomorrow)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으로 견고한 내부통제체계 확립과 ESG 경영 실천으로 미래세대가 일하고 싶은 회사이자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H’(Highlight Potential)는 성장성 전략으로 새로운 파트너사들과 전에 없던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 유망시장 진입·육성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한다. SGI서울보증은 핵심전략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자 시기별로 중점추진 전략 테마를 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실행에 옮길 예정으로, 경쟁자가 흉내 낼 수 없는 SGI서울보증만의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단단히 다져나가면서 어떠한 여건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2030년 보험료 3조원, 당기순이익 6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재무목표도 함께 세웠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비전 실현을 위해 SGI서울보증 임직원들이 지녀야 할 ‘핵심가치’로 ‘SGI’를 설정했으며, 이는 각각 전문성(Specialty), 성장지향(Growth), 소통(Interaction)을 의미한다.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S)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기(G) 위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들과 소통하고(I) 의견을 공유하며,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SGI서울보증 구성원들의 하나 된 마음가짐과 업무태도를 강조한 것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WITH전략을 차근차근 실천해나가며 안정적인 재무기반 위에서 끊임없이 성장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주주, 고객, 사회,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며 우리 사회 상생·공존의 가치 전파에 기여하는 Best Credit Partner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