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 김영호 통일부 장관 특강 개최

2025-05-23     안광석 기자
김영호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양대학교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단장 홍용표)은 지난 21일 한양대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 통일정책 방향’을 주제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장관은 특강에서 △배급제 붕괴 △북한 화폐의 신뢰 저하 △부정부패 만연 △빈부격차 심화 및 평양-지방 격차 △엄격한 사회통제 △장마당의 확대와 가정 내 여성의 지위 상승 등 북한 사회의 변화 등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통일부는 앞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이른바 ‘3D 정책(억제·단념·대화)’과 북한 인권 개선 및 증진,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기반 구축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