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 선정
주요 교차로에 설치해 차량 꼬리물기 정체 해소
2025-05-2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3일 국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년간 국비(10~12억 5,000만 원 예정)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교차로 △미세먼지 차단 스마트 쉘터 △방범 예방용 스마트 폴 △인공지능(AI) 기반 앞막힘 제어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도시 당진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앞막힘 제어는 서울시 이수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에서 시범 운영 중인 사업으로 시내 주요 교차로에 설치해 차량 꼬리물기로 인한 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인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