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그룹, ‘2024 피크닉데이’ 개최…ESG경영 실천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 첫 연주회도 “건강·환경 생각하는 자리...임직원 결속력 강화”
2025-05-24 이재형 기자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상상인 그룹이 오는 25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정이 모여 자연과 함께 걷는 ‘2024 피크닉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크닉데이’는 상상인 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는 '걷기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지난 22년 5월 이후 2회 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피크닉데이에는 상상인,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 외에도 시너지이노베이션과 그 계열사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프로톡스, 뉴로바이오젠, 노비스바이오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0여 명의 상상인 가족이 자연을 걸으며 결속력도 강화하는 화합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당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출발해 약 4km 코스를 걸으며 자연 속 걷기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한다. 코스 걷기 이외에도 포토 부스,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별히 고립·은둔 청년 자립 성장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행복공장 커피차’와 함께 웰컴 카페도 제공한다. 식사 및 휴식시간에는 라이브 버스킹, 매직 버블쇼를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플레이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예체능 분야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전문 음악 교육을 받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로 구성된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도 진행된다. ‘아카데미 상상인’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 개발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22년부터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상상인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22년 미술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에게 바이올린, 첼로 등 오케스트라 악기와 함께 기본적인 이론부터 연주 실습과 앙상블 등 단계별 커리큘럼에 따른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전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가족이 된 임직원과 가족들을 환영하고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도 자연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상상인 피크닉데이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걷는 즐거움, 자연의 소중함,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