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용인 조성 위해 재난관리실태 공고

2013재난관리실태 홈페이지 공시

2015-03-17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용인시는 재난 관리 관련 시민 알 권리 충족과 책임 행정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용인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3조의3(재난관리 실태공시 등)에 따라, 2013년 재난관리실태를 지난 3월13일자로 용인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용인시 2013 재난관리 실태> 공고문에는 지난해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현황(예방·대비·대응·복구사업 등) 및 운영성과 등이 담겨 있다.

재난 피해 및 복구 비용, 재난 예방실적, 재난관리기금 관련 사항,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및 그 밖에 공공시설물 내진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용인시는 지난 해 풍수해 재난 등 자연재난이 4회 발생했으며 재난관리 역량에서 재난예방 조치실적 및 재난관리기금 적립 현황 등에서 추진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관리자원의 경우 의료시설수, 수용시설수, 인력수가 지난 5년간 평균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추진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진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올해 시청사에 ‘지진가속도 계측기’ 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