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맨해튼점 추가 개장

올 하반기부터는 미국 가맹사업 시작

2014-03-17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SPC그룹은 미국 뉴욕 어퍼웨스트사이드에 파리바게뜨 맨해튼 70번가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점은 타임스퀘어와 미드타운에 이은 뉴욕에서 파리바게뜨 거점전략의 마지막 매장이라고 SPC그룹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동부와 서부에 30여개 직영점을 운영중이며 올 하반기부터는 가맹사업도 시작한다.SPC그룹은 파리바게뜨 가맹사업으로 올해 조지아,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등 세 지역에 20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2020년까지 미국 전역 매장수를 1000개로 늘릴 계획이다.SPC그룹 관계자는 “미국 가맹사업 진출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현지 반응이 좋아 올 하반기로 예정된 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