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개최
대상 및 금상 수상자 등단 특전
2025-05-27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동서식품이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매 2년마다 개최하며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오고 있다. 지난 16회 동서문학상에는 약 1만850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동시) 등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여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서문학상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2일 동서문학상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7900만원 규모다. 또한 대상과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 기회와 한국문인협회의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이번 문학상 응모 기간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유명 작가로부터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배워볼 수 있는 △멘토링 클래스,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일대일 글쓰기 지도를 받는 △멘토링 게시판 외에도 야외에서 진행하는 창작 워크샵 △문학캠프 등 참가자들의 문학적인 성장을 돕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17회를 맞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뛰어난 신진 작가들을 꾸준히 발굴해왔다”며 “올해도 역시 다채로운 삶의 향기와 함께 마음에 울림을 전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