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식물성 건강 식품 시장 개척 시도

지속 가능 식품 영역 확장의 일환… 채널 확대 전략 반영

2024-05-27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풀무원은 40년 이상 쌓아온 발효 기술과 식물 영양소 연구 노하우를 담아 식물 속 생리활성 물질을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을 새롭게 론칭하고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식물원은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것처럼 우리의 몸을 건강이 자라는 정원으로 규정했다. 흙 속의 씨앗이 싹이 움트고, 뿌리를 뻗어 자라나며 잎이 무성해지고 꽃이 핀 후 열매를 맺는 것처럼 식물이 가진 영양소를 활용해 건강의 근원이 되는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풀무원의 40년의 역사와 자산을 되돌아보며 풀무원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가장 풀무원다운 건강식품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을 선보인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함께 지속가능한 식품 개발 원칙을 건강식품 카테고리에도 적용해 이를 확대하고자 했다. 풀무원의 핵심 가치를 담아낸 이번 브랜드는 40여 년 식물 영양소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물 속의 생리활성 물질의 기능을 규명해나감과 동시에 식물성 건강식품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건강식물원 브랜드 론칭과 함께 핵심 제품인 파이토 에너지 샷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40년 전 풀무원의 최초 사업인 건강식품 사업 정신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1989년 출시된 풀무원의 야채 발효 제품을 복각해 출시했다.

파이토 에너지 샷은 매일 고르게 챙겨 먹기 힘든 101가지 식물에 담긴 영양소를 1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 발효 제품이다. 핵심 원료인 파이토 메타 에센스는 노니, 스타 푸르트, 오크라를 비롯해 과일 41종, 채소 40종, 버섯 11종, 허브 6종, 해조류 3종까지 총 101종의 식물 원료를 8760시간(365일)을 발효해 유기산과 초산이 풍부하고 식물이 지닌 영양소와 기능 성분의 흡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건강생활 오경림 대표는 “40년간 쌓아온 풀무원 소비자들의 믿음과 신뢰에 책임감을 가지고 브랜드와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브랜드 기획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풀무원이 40년 이상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식물 영양소 데이터를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식물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풀무원다운 지속가능 건강식품을 론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식물 영양소 섭취를 도울 수 있는 건강식품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