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환자 응원”…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성료

섭지코지 인근 해안서 플로깅도 함께 진행

2024-05-27     강소슬 기자
휘닉스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지난 25일 개최된 ‘2024 미러클 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27일 밝혔다. 

미러클 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은 비영리 법인단체 승일희망재단이 루게릭병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기부 캠페인 대회로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본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장소를 제공했다.  대회는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출발,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섭지코지 해안로를 달리며 진행됐고, 제주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섭지코지 인근 해안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함께 진행했다. 대회가 진행된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는 찾아가는 해양쓰레기 전시 ‘바다쓰담’도 함께 열렸다. 해당 전시는 중앙그룹 그린메신저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진행한다. 트럭 형태로 연중 제주 전역의 해수욕장 및 환경 관련 행사장을 돌며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휘닉스 아일랜드 콘텐츠기획팀 김수진 매니저는 “중앙그룹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매년 바다쓰담 행사 등을 통해 제주 자연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