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디즈니를 만난다!" 메가박스 첫 전용 상영관 '디즈니 시네마' 론칭
- '코코', '업', '소울' 등 ‘픽사 컬렉션’ 기획전 진행
- 오는 30일 메가박스 코엑스점 ‘디즈니 시네마’ 론칭
2025-05-2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1년 내내 디즈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용관이 탄생한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연간 디즈니의 다양한 브랜드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디즈니 시네마>를 코엑스점에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즈니 시네마’에서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 등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용관에서 스크린 쿼터 기간을 제외하고 상영한다. 30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 11관에서 만날 수 있다.
메가박스 ‘디즈니 시네마’의 첫 상영은 ‘픽사 컬렉션’ 기획전이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코코> <업> <월-E> <소울>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토이 스토리> <토이 스토리 2> 등 8개 작품을 상영한다. 특히 <코코>의 경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돌비 시네마’ 포맷으로 상영돼 생생한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소울>도 MEGA | MX4D에서 특별 상영한다.
메가박스는 ‘디즈니 시네마’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디즈니 시네마’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시네마 멤버십’을 선보인다. 멤버십은 누구나 무료로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멤버십 가입 후 디즈니 작품 관람 시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고 시사회 또는 현장 이벤트 당첨 우선권이 부여된다.
디즈니 영화 관람권으로 구성된 한정판 무비패스도 선보인다. 무비패스에 웰컴 패키지가 포함된 세트는 ▲디즈니 콘텐트 5회 관람권 ▲’미키 마우스’ 배지 ▲’미키 마우스’ 키링 ▲틴케이스 ▲디즈니+ 프리미엄 7일 이용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론칭 기념으로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는 29일부터 2천개 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승급 포인트가 적립되는 ‘디즈니 시네마’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며, <코코> 오리지널 티켓, 돌비 시네마 펜, <업> 데코팩 등 고객에게 다양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디즈니 시네마 론칭 기념 ‘픽사 컬렉션’ 기획전은 메가박스 코엑스점 외 전국 메가박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기획전 예매와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디즈니 시네마 론칭을 기념해 포토존도 운영한다. 오는 6월 개봉하는 <인사이드 아웃 2> 포토존을 시작으로 1년 내내 디즈니의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첫 전용 상영관 ‘디즈니 시네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디즈니의 작품이 전하는 감동을 메가박스에서 오롯이 경험하길 바란다”며, “관객이 1년 내내 만족하는 디즈니 시네마가 될 수 있도록 마블, 디즈니 클래식 등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