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방재정 60% 상반기 내 집행

올해 균형집행 대상액 1천524억원 ... 추진상황 정기 점검

2014-03-17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균형집행 대상액 1천524억원 중 60%를 상반기내 집행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김성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서별 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1억원 이상 주요사업 119건 1천439억 원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해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균형집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원인 파악과 균형집행 추진에 따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시는 지난해 균형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서의 행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홍현섭 기획감사실장은“상반기내에 균형집행 대상액 중 60%를 집행해 하반기에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관행을 개선하고 세수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