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 ‘제22기 외국인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 거행
아시아‧아프리카‧남아메리카 등 8개국 8명 신규 장학생 선발
2024-05-27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에게 올해 상반기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제22기 외국인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은 24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수여식에선 콜롬비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대만 등 8개국 출신 신규 장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에게 1인당 매학기 200만원씩 최대 5학기 동안 1000만원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 설립 이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외국인 유학생 장학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생활비, 학비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가려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