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보건소, 한의사와 ‘한방건강교실’ 운영

2015-03-1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보건소가 한의사와 함께 하는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강좌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1시~2시,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전문한의사와 함께 중풍 및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사상의학, 기공체조 등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8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02-2620-3940)로 선착순 4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또,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개개인의 사상체질에 따른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지난해 양천구보건소에서는 구민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한방원리를 이용한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구는 올해에도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방건강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사증후군사업 및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등과 연계해 통합적인 공공보건의료체계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