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양천 2420㎡ 규모 ‘어린이 교통공원’ 새 단장

실외 이론교육장‧자전거 교육시설‧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등 갖춰 미끄럼 방지 재포장, 표지판·싸인블록 재설치 등 안전 환경 최대 역점

2025-05-29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안양천 둔치에 마련된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을 재탄생시켰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12년 1월 건립 후 노후화된 교통공원 전 면적을 개보수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공원은 신도림동 285-22 일대 오금교 남측 안양천 둔치에 연면적 2,420㎡ 규모로 실외 이론교육장과 자전거 교육시설,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
 이번 리모델링은 시설이 노후 된 교육장 내 △기존 보도를 전면 철거 후 재포장 △미끄럼 방지 재포장 △표지판·싸인블록 재설치 등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린이 교통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통공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를 통해 올바른 자전거 타기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