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환경의 날 기념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연다
6월 8일 양천공원에서 ‘자원순환 실천, 환경과 사람을 잇다’ 개최 환경과학존·체험존·자원순환존,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 운영 생태동화 김황 작가 초청해 아이들 눈높이 맞춘 ‘환경공감 북 토크’ 눈길
2024-05-29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전에 대한 구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음달 8일 양천공원에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자원순환 실천! 환경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기존 관람형 방식에서 탈피해 환경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 부스, 북 토크 · 사진전 등 문화예술 코너와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자원순환 체험행사는 크게 환경과학존· 환경체험존· 자원순환존으로 운영된다. ‘환경과학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자동차 키트 만들기 △태양광 RC카 게임 △에너지 발전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환경체험존’에서는 △친환경 수세미 · 고체치약 · 천연 주방용품 만들기 △폐현수막 · 바다보석 업사이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자원순환존’에서는 △분리배출 게임 △커피박 천연비누 · 공병 재활용 스노우볼 만들기 △재활용 동물 저금통(부채) 만들기 △양말목 안마봉 · 방향제 만들기 △공병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환경 공예 ·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