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환경부 공동으로 ‘새봄맞이 하천정화 캠페인’ 시행
19일 오후 2시 세종시 금강변서
2015-03-18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날을 맞아 19일 오후 2시 세종시 금강변에서 하천정화 캠페인을 공동 실시한다.이번 행사에는 양 부처의 차관과 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국토관리청, 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물관리 주요 기관 관계자 뿐만 아니라, 하천관리원(국토유지사무소 소속), 환경지킴이(환경청 소속) 등 현장종사자와 지역주민, 시민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한다.캠페인에서는 하천구역내 쓰레기를 수거해 하천환경을 개선하고 수질오염물질의 강물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며, 이미 유입된 수중쓰레기는 해병전우회 등 시민단체와 협력해 잠수장비 등을 활용하여 수거할 계획이다.국토부와 환경부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통한 수질․녹조 대응 등 물관리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 강화로 이어나갈 계획이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한국환경공단은 “댐․보의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질․녹조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며 “현업 현장에서의 물 관련기관간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