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인천 왕산해수욕장서 ‘반려해변 정화활동’

향후 연 3회 이상 친환경 활동 확대 계획

2025-05-3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홈쇼핑이 지난 29일 바다의 날을 기해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반려해변 정화활동 ‘숨쉬는 바다 가꾸기’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민간단체 등이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기점으로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왕산해수욕장을 건강하고 깨끗한 해변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 30여명은 2시간 가량 약 1.5km에 이르는 해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병, 캔, 비닐봉지 등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바다에서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낡은 어망 등 약 100kg을 주웠다.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연 3회 이상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바다의 날을 맞아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세 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