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물 수요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153개 시・군 중 1위

2015-03-18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 물 수요관리 평가’에서 전국 153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물 수요관리 평가는 각 지자체별로 물 수요관리실적, 절수 수단별 실적, 재원조달 및 집행실적 등을 평가함으로써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 수요관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부 주관의 평가다.2012년 실적을 바탕으로 측정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노후수도관 개량사업, 절수기 설치사업, 노후 계량기 교체 사업 및 물 절약과 연계된 우수사례 발굴 추진 등 물 수요관리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연간 14만914톤의 수돗물을 절감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계획적인 물 관리를 위해 상수도블록화 시스템 및 누수율 저감, 유수율제고 사업, 배수관로 확장공사 등 다양한 수도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물 수요관리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