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가정의 달 맞아 따뜻한 온정 나눠
섬 지역 정화 활동 및 ‘야크 효박스’ 전달
2025-05-30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하 나눔재단)이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과 사람, 미래를 잇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섬 지역의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과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나눔재단은 블랙야크청년셰르파 30여 명과 임직원이 함께 인천광역시 강화군 볼음도를 방문, 섬 지역 정화 활동인 ‘그린 야크(GREEN YAK) X 섬티아고’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볼음도 해변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펼치고,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블랙야크 제품과 생필품 등이 담긴 야크 효(孝)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건강 및 주거안전 확인을 비롯해 청소와 설거지 등 가정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단은 앞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9000여개 인형을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으며, 어버이날에는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BYN블랙야크그룹 임직원들과 영양식 지원과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북한산을 방문한 1000여명의 탐방객들은 실종아동들의 정보가 담긴 홍보택을 직접 만들고 가방에 걸어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강태선 이사장은 “올해 11년째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의 중요성을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느끼고 있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들의 이웃을 좀 더 깊이 살피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방법을 찾아가는 재단의 모습을 성실히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