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문혜리, 태양광발전소 특별 안전점검 실시
2025-05-30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난 5월28~29일 문혜리 산 140번지 일대 태양광발전소 25개소에 대해 현장 특별 안전검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태양광발전소 인허가권자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에너지정책과 주관으로 철원군 관계자와전기안전공사 및 시공사, 해당발전소 전기안전관리자가 참여하여 사업주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발전시설의 기초 및 접합부 안전성 검토와 준공 전, 준공 후 조치가 요구되는 주요 사항과 집중호우 시 직접적으로 인명 피해를 줄 수 있는 배수시설의 침사지,토석류 방지시설, 경사면 배수로, 세 굴 현상 등 배수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풍수해 안전사고 대 비태세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정책과 관계자는 배수로 및 침사지 준설 등 경미한 사항은 시공사 및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안전조치하게 하였으며, 미이행된 부분에 대해 우기철이 오기 전까지 조치 완료할 것을 관련 부서 와 시공사에게 통보하였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반기 이행 지속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광민철원군 경제진흥과장은“산지태양광지속점검을통해우기철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