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국 전담여행사 인천상품 구성 공동협력

2015-03-1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대단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전담여행사와 인천관광상품 및 콘텐츠 공동개발에 손을 잡았다.인천시는 18일 국내 7개 중국 전담여행사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해당 여행사는 인천지역 대원국제여행사를 비롯해 서울지역 춘추국제여행사, 골드인터내셔널, 서울국제여행사, 화산여행사, 화승상무여행사, 리우인터내셔널 등이다.협약서에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인천 관광상품·콘텐츠 공동개발, 인천 공연·쇼핑·숙박시설 이용, 지역 관광상품 해외 홍보·세일즈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여행사들은 기본적으로 2일 이상 숙박과 관광, 교류, 쇼핑, 비밥공연 등을 묶은 인천관광패키지상품을 판매한다.상품에는 인천지역 화장품 생산 공동브랜드인 휴띠끄와 인천 외국인관광객 유치협의회(굿스테이) 아이템도 포함됐다.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 인천대 송도캠퍼스와 송도센트럴로, 시립박물관, 송도 석산 등 4곳도 한류관광상품 코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여행사들은 각자의 특샐을 살려 일반단체 관광객 유치를 기본으로 하면서 개별적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실버 교류단체 관광객, 청소년 수학여행, 교류관광객, 의료단체 관광객, 크루즈 관광객, 도서지역 상품관광객 등 총 192천명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